20대 총선, 유권자 수 4210만명 ..60대 이상 가장많아
20대 총선, 유권자 수 4210만명 ..60대 이상 가장많아
  • 안민재 기자
  • 승인 2016.04.0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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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치러질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할 유권자 수가 총 4210만 39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는 253명을 뽑는 지역구의 선거인수 4205만 3278명, 비례대표선거만 참여하는 재외선거인 4만 4073명, 해외영주권자로서 국내거소신고인명부(주민등록표)에 3개월 미만 등재되어 있는 3047명을 포함, 선거인수를 확정했다.

연령별로 60대 유권자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60세이상 984만명(23.4%), 50대 837만명(19.9%), 40대 884만명(21%), 30대 761만명(18.1%), 20대 671만명(16%), 19세 68만명(1.6%)이다.

총 선거인수는 지난 19대 국회의원선거의 4020만 5055명 보다 189만 5343명(4.7%) 늘어난 규모다.

성별로는 국내 선거인수 기준으로 남자가 2083만 2593명, 여자가 2122만 3732명으로 여성유권자가 39만 1139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002만 8945명(23.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840만 9655명(20%), 부산 295만 723명(7%) 순이었다.

세종특별자치시가 16만 7763명(0.4%)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덕섭 행자부 지방행정실장은 “유권자들은 시군구 인터넷 홈페이지나 안내문 등을 통해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소의 위치 등을 사전에 파악한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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