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협력사와 공정개래 협약..권오현 부회장 "글로벌 경쟁력 확보"
삼성, 협력사와 공정개래 협약..권오현 부회장 "글로벌 경쟁력 확보"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6.03.16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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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계열사가 현대자동차, LG그룹에 이어 16일 '삼성-협력사 공정거래 협약식’을 가지고 상생 협력을 약속했다.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물산, 제일기획등 9개 계열사는 4,300여개 1, 2차 협력사와 공동으로 협약을 맺었다.

이 날 삼성 9개 계열사는 1차 협력사 2,564개사와 협약을 맺고, 1차 협력사는 2차 1,736개사와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삼성과 협력사가 혼연일체가 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삼성은 공정거래 협약 이행을 통해 협력사와 긴밀히 협력해 함께 성장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 협력사를 대표한 김영재 대덕전자 대표는 “공정거래 협약을 통한 삼성의 지원 아래 1차 협력사들이 성장해 온 것처럼 이제는 1차 협력사들이 2차 협력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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