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WeGO와 양해각서..전자정부 사업 지원 확대
수출입은행, WeGO와 양해각서..전자정부 사업 지원 확대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6.03.1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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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이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WeGO)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전자정부 사업을 발굴, 지원효과를 증대 시키기로 했다.

WeGO는 세계도시 상호간 전자정부 및 스마트 시티 분야의 교류·협력 촉진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0년 9월 창립한 국제협의체로 전세계 95개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창립 이후 현재까지 서울시가 의장도시를 맡고 있다.

수출입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은 EDCF의 전자정부 사업 지원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도시 전자정부 개발 경험·노하우와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 중인 WeGO와의 협업을 통해 전자정부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효과를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수은은 EDCF 지원대상국 중 63개 WeGO 회원도시에 대한 EDCF 전자정부 사업의 지원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택 선임부행장은 이날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수은은 WeGO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적으로 우수한 한국의 전자정부 시스템을 전수하는데 앞장서 개도국 도시들의 전자정부 시스템 구축 및 역량 강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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