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터보모델 장착 '2016년형 투싼' 출시
현대차, 터보모델 장착 '2016년형 투싼' 출시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6.03.1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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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터보모델을 새롭게 추가한 2016년형 투싼을 출시했다.

현대자동차는 15일 1.6 가솔린 터보 모델을 새롭게 추가한 ‘2016년형 투싼’을 공개했다. 기존 1.7 디젤의 ‘투싼 피버(Fever)’ 라인업에 새롭게 1.6 가솔린 터보를 추가해 피버 2종(1.6 터보, 1.7 디젤)과 2.0 디젤 등 총 3종의 투싼 라인업을 갖췄다.

새롭게 선보인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터보 엔진과 7단 DCT를 장착해 강력한 동력성능과 역동적인 주행능력은 물론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와 승용차 수준의 정숙성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최고출력 177마력등 강력한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디자인과 컬러를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1.6 가솔린 터보와 기존의 1.7 디젤 모델로 구성된 ‘투싼 피버’에서 보듯 젊은층이 선호할 개성을 갖췄다.

현대차는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운전자와 동승석 탑승객의 상해 위험성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스티어링 휠의 조향 각도와 차량 속도에 따라 HID 헤드램프가 회전해 야간 주행 시 사각지대를 최소화 해주는 다이나믹 벤딩 라이트(DBL)를 적용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야간 주행을 가능하게 했다.

편의사양의 경우, 스마트 트림에서만 사용됐던 기본형 내비게이션의 디스플레이를 7인치에서 8인치로 늘리고 모던 트림까지 운영 범위를 확대했다.

프리미엄 트림에서 사용되는 8인치 고급형 내비게이션은 외장앰프, 7개의 스피커, 서브 우퍼로 구성된 JBL 프리미엄 사운드를 적용해 최상의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투싼은 지난해 준준형 SUV 판매 1위로 고객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대표 SUV 모델로 성능, 디자인, 가격 등 상품 경쟁력을 한층 높인 2016년형 모델을 출시한 만큼 판매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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