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친환경 공조 솔루션'을 무기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공조전시회인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 2016’에 참가해 고효율·친환경 기술을 집약한 공조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멀티브이 4’, ‘멀티브이 에스’, ‘써마 브이’, ‘하이드로 키트’ 등 에너지 효율이 탁월한 제품을 전시해 에너지 관련 규제가 엄격한 유럽에서 선호하는 고효율·친환경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산이다.
LG전자는 유럽 공조 시장에서 올해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올해 3월부터 유럽 14개국에서 현지 주요 거래선을 초청해 공조 솔루션 전략 신제품을 소개하는 기술세미나를 하고 있다.
LG전자 시스템에어컨사업부장 이재성 전무는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공조 솔루션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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