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증시공급위해 공기업 주식 상장 적극 유도"
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증시의 공급측면에서 기업들이 증자나 공개를 많이 했으면 좋겠고 특히 공기업들이 민영화는 아니지만 전체 주식의 10~15% 정도를 상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총리는 "공기업들이 상장을 할 경우 배당 압력을 받을 수 있겠지만 이자를 안내고 싼 자금을 조달할 수 있고 증시 감시 기능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증시 과열 논란에 대해서는 "개인들이 대출을 받아 증권에 투자하는 것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증시는 가변적이므로 리스크를 감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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