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 인터넷 적용 가전제품 대기전력 기준 완화
사물 인터넷 적용 가전제품 대기전력 기준 완화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6.02.29 2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물인터넷이 적용된 가전제품의 대기전력 기준이 완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부터 사물인터넷 적용 가전제품의 대기전력 기준 완화를 위해 관련 고시 개정 절차를 마치고 시행한다고 밝혔다.

일반 가전의 현행 에너지소비효율 1~2등급 기준은 3W 이하로 규정돼 있다. 하지만 스마트 가전은 기기 간 연계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대기전력이 10W까지 증가하기 때문에 기준 완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에너지효율 1등급 TV의 경우 IoT 기능 장착시 네트워크 대기전력 기준과 일반 대기전력 기준을 함께 적용받았으나 이제부터는 일반 대기전력 기준만 적용받게 된다.  

산업부는 "이번 개선으로 에너지 효율이 우수하고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스마트 가전이 조기에 출시돼 가전 시장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