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글로벌 기업 창업 육성 2월부터 시행
중기청, 글로벌 기업 창업 육성 2월부터 시행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6.02.02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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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이 창업 초기 단계부터 해외시장을 목표로 하는 본 글로벌(Born Global)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글로벌창업기업 육성사업’을 2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글로벌 사업은 미국, 중국, 동남아, 유럽 등 해외현지 액셀러레이터을 통해 사무공간과 함께 보육 프로그램 등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형태로 2011년부터 시행해왔다.

엑셀러레이터란 창업자를 발굴, 투자뿐만 아니라 3∼6개월 동안 투자자·고객 지향형 성공 제품을 만들도록 교육과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는 전문기관 또는 기업을 의미한다.

올해부터는 해외진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신설하면서 기존 사업을 재설계하여, 해외진출 준비정도와 업력 등에 따라 ‘초기기업’과 ‘유망창업기업’의 해외진출지원으로 구분하고 프로그램을 차별 시행할 계획이다.

해외진출 준비(입문) 단계의 창업 3년 미만 기업은 ‘초기기업’에 해당돼 자사제품의 현지화를 목적으로 현지 액셀러레이터를 활용하며, 해외진출 실행단계의 창업 7년 미만 ‘유망기업’들을 대상으로는 해외투자금 유치, 현지 매출 창출을 목적으로 해외진출 및 마케팅을 위한 종합적 지원이 이뤄진다.

초기기업 및 유망창업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각각 공고와 안내를 통해 창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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