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에 영어마을 생긴다 "발레딕토리안" 개장 앞둬
과천에 영어마을 생긴다 "발레딕토리안" 개장 앞둬
  • 데일리경제
  • 승인 2008.08.2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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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지역은 물론 인근 수도권 지역 주민들 이용 쉬워질 듯

[데일리경제]조기유학을 가지 않고도 체험과 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과천영어마을'이 조만간 개장할 예정이어서 화제다.

경기도 과천 주공 3단지에 위치한 '과천영어마을 "발레딕토리안"'은 지하1층~4층 건물 약8천여평 건물내 1천여평의 대규모로 유치부, 초등부, 특목고반, 성인반 등 다양한 계층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무장하고 11월 운용에 들어간다.

최근 '영어몰입식 교육' '국제중학교설립' 등 영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과천영어마을'은 영어교육의 새로운 공간으로 발전될 것으로 보인다.

'발레딕토리안'은 민간 규모로는 최대로 영어만 가르치지 않고 영어로 생활하고 체험하는 '영어문화 특구'를 표방하는 잉글리쉬빌리지다.

발레딕토리안 잉글리쉬빌리지는 원어민교사 30명을 비롯해 60명의 유명 강사진이 영어권 국가의 교육환경인 ESL프로그램과 Immersion 교육시스템을 도입해 발음의 기초부터 영어놀이, 다양한 영어실전체험을 하게 된다.

이 시대가 요구하는 발레딕토리안(Valedictorian)에 이르도록 생활자체를 영어로 바꾼 것이다.

교육프로그램은 3개월(그린)과 1년(레드)으로 나뉘어 실시되고 상위레벨인 1년(레드)과정에서는 5단계의 레벨코스를 거치게 된다.

또 이곳은 귀족적이고 체계적인 레벨스터디 프로그램을 도입해 학생들 개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레벨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교육과 보다 상위 레벨프로그램으로 영어를 배우고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글로벌 마인드를 키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발레틱토리안 에듀 김진권 대표는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의 요청과 더불어 제대로된 영어 실전체험 장을 개설하게 됐다"면서 "이번에 발레딕토리안 잉글리시 빌리지를 통해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세계에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글로벌 마인드를 갖고,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세계화의 흐름에 빠르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설립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영어마을이 개장하면 과천지역은 물론 강남권 평촌 등 인근지역에서의 이용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발레딕토리안'란 미국의 초·중·고 및 대학에서 전체 수석졸업의 영광을 얻고 졸업식장에서 송사를 대표로 하는 최우수 졸업생으로 본인은 물론 가족과 가문의 영광이며 학교의 명예를 지키는 진정한 리더를 뜻한다. [배원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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