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주력 장갑차 '전투용 적합 판정'
차세대 주력 장갑차 '전투용 적합 판정'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06.2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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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주력 장갑차 '전투용 적합 판정'


방위사업청은 이날 오후 김장수 국방부장관 주재로 ‘제17차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 차기 보병전투장갑차 시험평가 결과를 비롯한 안건을 처리했다.

차기 보병전투장갑차는 지난 1999년부터 2007년까지 총 906억원의 예산으로 들여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국내연구개발사업으로 추진해왔으며 2005년 5월 시제품을 출시, 2년여 동안 시험평가와 운용평가를 거쳐 이날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

차기 보병전투장갑차는 12명 탑승 정원에 최고시속 70km로 기동력을 갖추고 있으며 총중량 33t으로 미군의 브래들리 장갑차 등 선진국 장갑차보다 20%정도 가볍다. 특히, 에어백 형식의 수상 부양 장치를 장착, 시속 6km로 수상운행이 가능하며 3세대 유도미사일이 탑재됐다

차기 보병전투장갑차는 곧 양산체제로 들어가 양산 1호기를 출시하고, 이르면 2009년부터 연차적으로 900여대가 실전에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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