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향후 5년간 1조 달러 이상을 해외에 투자할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리커창 총리는 중국의 해외 투자계획과 함게 중, 동 유럽 국가와의 연결협력을 천명했다.
중국 차이나데일리는, 리커창 총리가 향후 5년간 해외에 1조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해외 원자재를 10조 달러 이상 수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
보도에 따르면, 리총리는 24일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서 열린 제4차 중국-중동부 유럽국가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말하고 "중국의 성장세가 비록 둔화하고 있지만 성장 총량면에서는 해마다 증가하고있다 “고 전했다.
리 총리는 "앞으로 몇 년간 경제성장률이 6.5% 이상을 유지하는 한 2020년까지 고소득 국가로 진입할 수 있는 목표에 근접해진다”면서 “이는 중·동부 유럽 국가를 포함해 모든 국가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리총리는 중국과 중,동부 유럽 국가 교역량에서 지난해 왕복 교역액이 600억 달러는 넘어섰다고 소개하면서 이 지역에 대한 투자 촉진을 겨냥해 30억 달러 규모의 기금 설립도 검토하고 있다며 연결 프로젝트들에서 협력을 강화하자고 덧붙였다.
중국의 지난해 해외투자는 전년 대비 14.1% 증가한 1029억달러(약 118조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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