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상 "별그대등으로 한류확산 기여"
전지현,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상 "별그대등으로 한류확산 기여"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5.10.29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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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창고 제공.

중국에서 한류붐을 일으킨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와 천만관객을 동원한 '암살'의 흥행배우 전지현이 대통령상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7일 한국 대중문화를 빛내고 한류 확산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수여되는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대통령상 전지현을 비롯한 수상자 총 29팀이 확정됐다.

대통령상에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국민적 사랑을 받은 배우 전지현외에도 광화문 연가등 수많은 히트곡을 낸 가수 겸 DJ 이문세, 가수 이용, 성우 이선영, 모델 김광수, 제작자 정태성, 제작자 이호연  등 7명이 선정됐다,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입지를 다진 가수 ‘JYJ’,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종횡무진 활동 중인 배우 오달수 등 8팀이 국무총리표창, 중독성 있는 노래와 춤으로 한국 대중음악 확산에 기여 중인 ‘걸스데이’, 대한민국 인기 트로트 가수로 자리매김한 가수 박현빈 등 8팀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랑과 야망’ 등 다양한 작품에서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보여 온 배우 이덕화, 대한민국 코미디계의 대부 고 남성남, ‘빨간 구두 아가씨’ 등의 노래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 남일해, 1950년대의 열악한 음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한 음반제작자 이성희, 미니스커트와 판탈롱 등 수많은 의상을 만든 디자이너 노라노, ‘딸 부잣집’ 등의 드라마로 안방을 사로잡았던 방송작가 이희우 등 6명이 문화훈장 수훈의 영예를 안게 됐다.


문체부는 "올해 수상자는 공적 기간, 국내외 활동 및 업적, 대중문화산업계의 기여도, 사회 공헌도, 국민 및 언론의 평판과 인지도 등 다양한 항목을 엄격하게 심사해 결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2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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