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 "강용석은 내 스타일 아니다" "홍콩에서 만난 것은 사실" 해명
도도맘, "강용석은 내 스타일 아니다" "홍콩에서 만난 것은 사실" 해명
  • 배서영 기자
  • 승인 2015.10.2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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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여성중앙.

강용석과 불륜 스캔들 주인공으로 알려진 블로거 '도도맘'이 언론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혀 화제다. 특히, 자신의 실명과 얼굴까지 공개하며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도맘 김미나씨는 강용석과의 스캔들로 화제가 됐던 인물. 그동안 모습을 감춘채 간혹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입장을 밝혔던 김씨가 언론에 자신의 모습을 공개하고 최초로 심경을 알렸다.

김씨는 월간지 여성중앙과 인터뷰를 통해 "숨어있다는 표현이 불륜을 인정하는 것 같아 직접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용석에 대해 "남자로서 내 스타일은 아니다"는 전제를 깔고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일적으로 호탕하고 매력적인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불거진 스캔들 증거로 떠도는 홍콩에서의 사진 유출과 SNS 문자메시지, 식당에서의 신용카드 영수증등 제반 논란에 대해서도 밀월여행이 아니라고 부정했다. 김씨는 다만, 홍콩에서 만난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고 오해의 소지를 남긴 것은 자신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이혼소송중인 남편과의 관계도 밝혔다. 이혼 사유에 대해 스캔들때문에 이혼하는 것이 아니라면서 "원래 부부사이가 소원했고, 이번 계기(강용석과의 스캔들 관련건과 관련된 문자내용 절취, 언론플레이등)로 이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반면, 남편에 대해 "아이들에게는 원하는 걸 다 해주고 잘 놀아주는 좋은 아빠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아이들이 아빠를 좋아한다며 "헤어지더라도 남편이 아이들의 아빠라는 사실은 변치 않는다 "면서 "잘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공개된 김씨의 모습은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는 말이 허언이 아님을 증명하듯 뚜렷한 이목구비의 미모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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