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로 하락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강화되면서 28일 1597.78을 기록중이다.
지난주말 미국증시의 상승 마감 영향으로 금일 국내증시는 11.64포인트(0.73%) 오른 1609.57로 장을 출발했지만 하락 반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31억원, 52억원 순매도세다. 개인은 1271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571억원어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 조선주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 등으로 상승하고 있다.
또 한나라당의 1가구 1주택 장기보유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추진 소식에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대림산업 등 대형 건설주들이 힘을 받고 있으며 철강, 증권도 오름세다.
그러나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형 IT주들의 경우 하반기 실적 우려로 LG디스플레이, LG전자, 하이닉스 등이 모두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배원숙 기자]
[Copyrights ⓒ 데일리경제.http://www.kdpres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