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사칭 개인신용정보 확인창 조심..개인신용정보 빼가
금융감독원 사칭 개인신용정보 확인창 조심..개인신용정보 빼가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5.10.21 2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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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네이버등 포털창을 열때 금융감독원 명의의 개인신용정보 입력창이 뜨는 현상이 부쩍 늘었다.

이는 피싱 사이트로 연결되는 사기로 절대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등의 행위를 하면 안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금융감독원을 사칭하면서 개인신용정보를 입력하라는 휴대폰 문자메세지 또는 인터넷에서의 팝업창이 불특정 다수에게 발송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해당 스미싱 프로그램은 안내 팝업창의 ‘확인’을 누를 경우 금융감독원 명의의 긴급공지 화면이 나오는 피싱사이트로 유도되면서 신용카드번호, 유효기간, 비밀번호, 공인인증서비밀번호, 이름, 주민등록번호 등을 입력하라고 요구한다.

사기범은 보이스피싱 등 각종 불법금융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금융감독원을 사칭하였으며 개인신용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하고자 하는 금융소비자의 불안심리를 악용해 개인신용정보를 입력하게 되면 마치 금융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것처럼 휴대폰 사용자를 속인 것이 특징이다.

이런 경우 팝업창등에 접근하지 말고 해당 바이러스 백신을 찾아 돌리면 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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