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중대발표 "화성에 물 흐른다 " 외계생명체 기대감 증폭
나사 중대발표 "화성에 물 흐른다 " 외계생명체 기대감 증폭
  • 편집부
  • 승인 2015.09.2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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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NASA홈페이지

미국 항공 우주국(NASA)는 28일(현지시간) 증대발표로 화성 정찰 위성이 과염소산염으로 불리는 수분을 포함하고 있는 광물을 화성 표면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기존 물이 얼음상태로 존재한다는 것은 확인된 바 있으나 액체 상태로 물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외계 생명체 가능성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지난 24일 나사는 "화성에서 진행하고 있는 과학탐사와 관련해 중대한 발견을 공개하겠다"고 밝혀 내용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해왔다.

이에 CNN등 매체들은  이번 '중대발표'가 화성 지표면에서 '흐르는 물'의 존재를 발견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화성의 물이 얼어붙어 있지 않고 흐르는 물로 존재하는 경우 나트륨등 소금물질이 함유되어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화성의 기온이 극한에 있어 순수 물일 경우 얼어붙기 때문이다. 화성의 표면온도는 약 -140°C~20°C 정도로 평균온도는 약 -80°C로 추정되고 있다.

화성은 그동안 제2의 지구로 묘사되며 공상과학 영화등에서 화성인이 등장할 정도로 외계 생명체 상상력을 키워온 대상이었다. 이번 나사 중대발표로 흐르는 물의 존재가 알려지면서 외계 생명체의 존재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출처: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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