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롯데그룹등과 글로벌 생활명품 전용매장 오픈
산업부, 롯데그룹등과 글로벌 생활명품 전용매장 오픈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5.09.23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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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롯데그룹,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함께 글로벌생활명품 선정제품(‘14년 10개, ’15년 30개)의 유통·마케팅 및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제2롯데월드몰에 전용매장을 오픈(9월 23일)한다.

전용매장은 제2롯데월드몰 3층에 약 66㎡ 규모로 설치되어 글로벌생활명품을 상설 판매하고, 시즌별 특성에 맞는 제품을 기획하는 팝업스토어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제2롯데월드몰은 중국 요우커가 많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의 쇼핑몰로,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글로벌생활명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15년도 글로벌 생활명품으로 최종 선정된 30개 제품은 지난 2015 글로벌생활명품전(4.15~4.17, 코엑스)에 출품·전시된 557개 기업의 총 1,389개 제품중에서 전문가 평가와 함께 소비자·일반관람객 평가를 통해 선정되어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높고, 세계적인 생활명품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제품들은 향후 중국시장 진출이 유망한 위생·건강 관련 제품과 생활소품류, 가구, 문구류 중에서 소비자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아이디어 상품이 많았고, 신기술 융합, 한국적 명품 등도 포함되어 있다
※ 업종별 분포(총30개) : (주방용품) 9, (시계·주얼리) 4 (가구) 3, (완구) 3, (문구) 2, (가방) 2, (운동레저·악기·위생) 3, (기타) 4

산업부는 생활산업의 재도약을 위해서 ‘17년까지 100대 글로벌 생활명품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며, 이 제품들이 세계적인 명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컨설팅·교육·홍보 및 기술개발(R&D), 디자인, 유통·마케팅 등 맞춤형 지원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바이어 발굴·매칭을 위해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11.3~11.4, COEX), 해외 팝업스토어, 중국 광저우캔톤페어, 이우소상품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비즈니스 지원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전용매장 오픈에 앞서 산업부 윤상직 장관은 2015 글로벌 생활명품(30개제품)에 대한 인증서를 수여 하고, 관련기업을 격려하였다.

윤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 타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 용이하고, 내수회복과 수출활력 제고 모두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생활산업임”을 강조하고 “생활산업 소비재 수출 진흥을 위해 발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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