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주가가 최근 중국 건설업체등을 포함한 국내외 업체들로부터 인수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나흘째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동부건설은 9일 오후 1시 전날보다 29.98%, 4,750원 상한가 20,600원을 시현했다.
동부건설은 전날 마감된 인수의향서 접수결과, 국내 그룹은 물론 중국 건설사등 국내외 업체 기업 5~6곳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나 매각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2008년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에 동부그룹은 위기를 겪었고 이 과정에서 동부건설등 주요 알짜기업들을 매각하기에 이르렀다.
핵심계열사인 동부제철 경영권을 채권단에 넘겼고 동부발전등 계열사들을 매각하거나 매각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동부건설은 감자 후 변경상장된 지난 4일 이후 전날까지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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