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AIIB 진리췬 총재 지명자와 협의 방안 논의
수출입은행, AIIB 진리췬 총재 지명자와 협의 방안 논의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5.09.08 22: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수출입은행 이덕훈 행장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 이하 ‘AIIB') 진뤼친 총재 지명자를 만나 두 은행간 상호 협력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 행장과 진리췬 총재지명자는 두 은행간 공동 금융지원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협조융자, 인력 교류, 사업정보 교환, 환경 이슈 등 여러 분야에서 적극 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진리췬 총재지명자의 내한은 9~10월간 AIIB 회원국 순방 일정의 첫 번째 공식 방문이다.

AIIB는 아시아 인프라개발에 대한 건설자금 지원을 목적으로 올해 말 공식 출범 예정인 다국적개발은행으로 중국 주도하의 국제금융기관이다.

한편 진리췬 총재지명자는 지난달 24일 조지아 공화국 트빌리시에서 열린 AIIB 회원국 교섭대표자 회의에서 AIIB 총재지명자로 선출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