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부동산 신탁사 11개 모두 흑자..순이익 1,052억원
상반기 부동산 신탁사 11개 모두 흑자..순이익 1,052억원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5.09.08 22: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제공: 제야스)

상반기 부동산 신탁사의 순이익이 1,052억원으로 전년 대비 317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11개 신탁사가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

회사별 순이익 규모는 한국 토지 신탁이 350억원으로 가장 크고, 한국자산신탁(208억원), KB부동산신탁(126억원) 이 뒤를 이었다.

영업수익은 25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7억원(15.3%) 증가했다.

영업수익원 중 차입형 토지신탁 보수 126억원(21.3%) 담보신탁 보수 67억원(21.9%) 대리업무 보수 52억원(29.5%) 매도가능증권 처분이익 112억원(34.7%) 등이 증가한 반면 분양이 활발하게 이뤄짐에 따라 신탁계정대 이자는 164억원(40.0%)으로 크게 감소했다. 

반면 영업비용은 11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억원(6.2%) 감소했다. 임직원 수 증가 등으로 판관비가 88억원(10.8%) 증가했지만 대손상각비 및 이자비용인 각각 189억원(58.1%)과 11억원(29.6%) 감소했다.

이 밖에 부동산신탁회사의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이 평균 1005.0%를 기록해 전년 말 972.9% 대비 32.1%포인트 상승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94길 33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습니다
  • 대표전화 : 02-563-0839
  • 팩스 : 02-6442-8801
  • 제호 : 데일리경제
  • 등록번호 : 서울 아 00334 / 오프라인 등록일: 2002-02-18 /
  • 등록일 : 2007-03-09
  • 발행일 : 2007-03-09
  • 발행 인겸 편집인 : 최욱태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민재
  • 데일리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3 데일리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dpress0839@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