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있는 美 쇠고기' 이르면 이달말 시판
미국산 `뼈있는 쇠고기'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국내에 들어올 전망이다.
육류수입업계는 일부 수입업체들이 미국에서 14일부터 한국 수출용으로 도축. 가공된 물량을 항공기 편으로 수입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들어오는 미국산 쇠고기는 갈비탕 재료로 많이 쓰이는 `백립'과 `LA갈비'로 불리는 `본 인 프로덕트'가 포함돼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수입업체 `네르프'사 관계자는 "미국 수출업체 `크릭스톤 팜스'와 직거래하고 있는데 이곳에서 생산된 물량 2.5t을 항공기편으로 수입하기로 했다"며 "이르면 내일이라도 비행기 편으로 들어올 수 있지만 비행기 스케줄이 나오지 않아 정확한 일정은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물량은 국내 반입 이후 보름 정도의 정밀검역 기간을 거쳐, 이르면 이달말 시판 될 것으로 보인다. [배원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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