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일본 저가 항공사 협력 일본 관광객 유치 나서
서울시, 일본 저가 항공사 협력 일본 관광객 유치 나서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5.08.3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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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메르스등 여파로 감소한 일본 관광객을 잡기위해 일본 항공사와 손을 잡았다.

서울시에 따르면, 일본 인기 항공사 ‘피치항공’을 통해 일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서울시는 메르스와 환율 등 외부 요인으로 감소한 일본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서울 재방문을 높이기 위하여, 저렴하고 간편하게 서울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저가항공사와 손잡고 관광객 유치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8월말까지 2명이상 서울 항공권을 예약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1+1 항공권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당장 예약을 하지 않아도 서울의 축제/행사 정보를 서울시 공식 관광 웹사이트(VisitSeoul.net)에서 확인하고 트위터를 통해 공유하면 저렴하게 서울을 올 수 있는 항공권 구매 쿠폰도 제공한다.

또한 지금 즉시 서울에 와야 하는 다양한 축제/행사/코스 정보를 상호 웹사이트와 e-뉴스레터, SNS 계정을 통해 적극 홍보한다.

서울시는 아울러 가을을 즐기기 최적의 장소인 서울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알리기 위해 ‘하이서울 페스티벌’, ‘서울세계불꽃축제’, ‘서울빛초롱축제’ 등 대표적인 볼거리와 한양도성, 서울 그레뱅 뮤지엄 등 새롭게 각광받는 관광 코스를 피치항공과 공동 홍보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김재용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메르스 이후 적극적으로 서울관광을 알려야 하는 타깃은 중국뿐만이 아니다”며, “새로운 매력과 저렴한 가격으로 일본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서울을 찾을 수 있도록 현지 여행업계 등 글로벌 민간기업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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