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프랜차이즈산업육성 나선다
정부,프랜차이즈산업육성 나선다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06.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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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프랜차이즈산업육성 나선다
정부가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을 위해 잰발걸음을 하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날로 커지는 시장 규모에 비해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과 정책 , 인프라 구축이 제대로 돼 있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프랜차이즈 산업을 진흥시키기 위해 '가맹사업 진흥을 위한 법률'(이하 가맹사업 진흥법)을 제정,발표했다.

산자부가 내놓은 가맹사업 진흥법은 가맹사업 진흥 및 지원과 가맹사업 창업 지원 등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가맹사업 진흥 및 지원 내용과 관련해서는 ▲가맹사업의 물류 정보화 촉진 ▲전문 인력 양성 ▲가맹사업 기술개발과 지적재산권 보호 ▲가맹사업 국제화와 해외진출 촉진 ▲가맹사업 정보 DB화와 정보제공 시스템 구축 등이 담겨져 있다.

또 가맹사업 창업 지원에 관해서는 ▲창업지원, 창업정보 제공 ▲중소기업의 가맹사업화와 사업전환 지원 ▲자금조달 원활화 ▲가맹사업 진흥활동과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조항 등이 있다.

산자부는 가맹사업 진흥법을 통해 프랜차이즈 정보화를 촉진하고, 전자거래기반 확충과 더불어 전문인력 양성 등으로 프랜차이즈 전문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또 프랜차이즈 업계의 최대 현안인 자금공급을 원활화하고 물류 공동화를 촉진해 프랜차이즈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자금 정보 컨설팅으로 신규 프랜차이즈 창업 지원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창업자금이 부족한 창업자를 위해서는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한 자금지원, 가맹사업자로 전환을 위한 시설 개설지원,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창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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