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태원 회장이 광복 70주년 특별사면으로 14일 2년 7개월의 수감생활을 끝으로 출소했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석방소감으로 "앞으로 국가경제발전과 사회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회장의 석방으로 SK는 그동안 주춤했던 투자계획을 발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K그룹은 향후 2~3년내 반도체등 주력사업분야에서 5조원 이상 대규묘 투자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의 부재로 대규모 투자나 신규사업 인수 합병등을 제대로 이뤄내지 못했다. 최회장의 사면으로 정체된 사업진행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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