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롯데그룹 사태 최대 피해자는 국민" 국민연금, 주주권 적극 행사" 주문
김무성 "롯데그룹 사태 최대 피해자는 국민" 국민연금, 주주권 적극 행사" 주문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5.08.07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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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롯데그룹 사태를 집안싸움으로 규정하고 국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국민연금의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를 요구했다.


김무성 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최근 형제들의 경영권 분쟁에 휩싸인 롯데그룹에 대해 이와 같이 입장을 정리했다.

김무성 대표는 "롯데그룹 사태는 집안싸움인 것 같다"면서 "롯데 사태의 최대 피해자는 신씨 일가가 이나라 국민연금에 노후자금을 맡긴 우리 국민들"이라고 전했다.

이어 롯데계열사 시가총액이 1조 5000억원이 빠져나갔고 앞으로 얼마가 더 빠질지 모른다"고 우려하고 "국민연금은 국민의 노후자금을 지켜낼 수 있도록 주주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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