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중 9명, 개발형직장인으로 전환
직장인 10중 9명, 개발형직장인으로 전환
  • 데일리경제
  • 승인 2008.07.0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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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중 9명, 개발형직장인으로 전환

직장인의 10명 중 9명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쉽게 할 수 있는 이러닝을 활용해 ‘개발형직장인’(직장생활을 하면서 학업에 열중하는 사람들)으로의 전환을 시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교육사이트 에듀스파(www.eduspa.com)가 자격증전문사이트 스파패스(www.spapass.co.kr)와 함께 지난 17일 부터 20일까지 4일간 직장인 396명에게 물어본 결과 94.4%의 직장인이 이러닝 학습을 경험해봤거나 향후 이러닝 학습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이러닝 학습의 매력은 무엇일까?

이들이 꼽는 이러닝의 최고의 매력은 다름 아닌 반복학습인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47.5%가 구간 반복 학습이 가능한 점을 이러닝 학습의 최고의 매력으로 꼽았다. 학습 도중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거나 무심코 강의 내용을 지나쳤을 때 언제든지 이해가 될 때까지 다시 되돌려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어 직장인이 꼽는 이러닝 학습의 매력으로는 편리함이 26.7%로 그 뒤를 이 이었고 이어 시간절약(20.7%)과 저렴한 가격(3.5%) 등이 차지했다.

아울러 이러닝 학습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본 결과 ‘강의 전달력’이 57.1%를 차지해 절반을 넘었다. 또
자신에게 맞는 강의 수준을 학습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응답이 23.0%. 이 외에도 관심과 흥미(9.8%), 강사의 인지도(8.3%), 강사의 외모와 호감(1.3%) 등도 이러닝의 중요 요소로 꼽혔다.

에듀스파 전승현 본부장은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이나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 사이에서 이러닝 학습도구를 자기계발에 활용하려는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같은 학습을 하고 있는 사람들끼리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찾아가 기존 학습자들의 이러닝 학습 경험을 공유하거나 전문업체의 샘플강의 등을 활용하는 등 발품을 팔면 충분히 자신에게 맞는 만족스러운 강의를 고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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