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인천 송도바이오단지 내 '바이오클러스터 구축' 시작
IFEZ, 인천 송도바이오단지 내 '바이오클러스터 구축' 시작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06.1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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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인천 송도바이오단지 내 '바이오클러스터 구축' 시작

                                                                  

인천 송도바이오단지 내 6559.5㎡(1984평) 부지에 바이오센서를 이용한 의료기기 제조 및 R&D시설 등(연면적 3600여평)을 건립하기 위한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됐다.

IFEZ(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8일 미국, 홍콩 등지의 관련업체들이 547만 달러를 투자한  주식회사 아이센스(대표이사  차근식)와 이와 같은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아이센스는 자가혈당측정기 등 전문 의료용 계측기 제조기업으로, 혈당사업과 전해질 자동분석기, 심근경색 진단기 등의 생산 시설 및 바이오센서 관련 제품에 대한 기술개발을 위해 송도바이오단지내에 R&D 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이 회사는 전기화학센서 분야의 원천기술을 보유,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품라인을 보강할 수 있는 연구개발 능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정확한 측정값을 나타내는 아이센스의 케어센스 혈당측정시스템은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로 평가받고 있으며 2006년 3월부터는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아 미국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아이센스 차 대표이사는 "2006년 123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이후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송도바이오단지에 입주하게 됐다"면서 "향후 세계굴지의 글로벌 제약사와의 경쟁을 위한 수출 거점으로서의 최적지에 투자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이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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