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 마지막으로 전국 17개 구축 완료
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 마지막으로 전국 17개 구축 완료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5.07.2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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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주창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22일 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마지막으로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이 마무리됐다.

이날 간담회 및 오찬모임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혁신센터의 성공적 출범에 대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에도 혁신센터가 지역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인천센터는 앞으로 ▲물류산업에 첨단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물류 신산업 육성 ▲중소·벤처기업의 수출물류 경쟁력 제고 ▲한·중 스타트업 교류협력 플랫폼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앞으로 혁신센터의 운영기반을 내실화하고 관계부처 간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온라인 사전문진 서비스 확대, 1:1 특허 지원시스템 보급 등 혁신센터의 원스톱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혁신센터가 아이디어 발굴에서 글로벌 진출까지를 지원하는 창업과 지역 혁신의 거점으로 조기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 공모전 운영, 혁신상품 유통·판로개척 지원 및 글로벌 진출 지원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혁신센터 간 상호 네트워킹을 통해 농식품·제조업·에너지 등 유사한 특화분야별로 클러스터를 구성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밖에 다음달 말쯤 ‘창조경제 혁신 페스티벌(가칭)’ 행사를 개최해 창업 노력을 격려하고 창업 붐 등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창조경제혁신센터 전국망 구축은 온라인 창조경제타운과 함께 전국적인 네트워킹을 갖춘 창조경제 실현 플랫폼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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