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동안 교육기부 프로그램 다양하게 펼쳐진다
방학동안 교육기부 프로그램 다양하게 펼쳐진다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5.07.23 2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과 교원이 참가하는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8월 말까지 운영할 여름방학 교육기부 프로그램 1245개에 관한 정보를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안내했다고 24일 밝혔다.

여름방학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기업과 공공기관, 대학 등이 학생·교원에게 진로탐색과 창의적 체험활동, 연수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으로 학생이 다양한 현장학습을 체험하고 교원이 진로지도 역량을 강화할 좋은 기회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참여 기관은 기업 70개, 대학 112개, 대학생동아리 290개, 공공기관 199개 등 모두 823곳이다.

교육기부 프로그램에는 학생과 교원 약 20만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내년에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진로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돼 프로그램은 지난해 1045개보다 200개 증가했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청소년 건강유지·관리에 대한 정보 전달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지하철 화재체험, 생활안전체험을 준비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보건·안전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64개의 보건·안전교육과 의료계열 진로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교육기부 홈페이지(www.teachforkorea.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