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인천도시기본계획(변경안) 보고회 개최
2020년 인천도시기본계획(변경안) 보고회 개최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05.1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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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인천도시기본계획(변경안) 보고회 개최
인천광역시는 『21세기 동북아 물류중심, 경제자유도시』 건설을 위한 ‘2020년 인천도시기본계획(변경안)에 대하여 오늘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202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은 지난 2006. 5. 4일 건설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으나, 오늘 보고된 2020년 인천도시기본계획(변경안)은 급변하는 도시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적기 투자유치 도모와 2009년 세계도시엑스포 준비, 수도권광역도시계획 확정에 따른 조정가능지역 반영 등 불가피하게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이 수반되는 시 역점사업을 대부분 포함하고 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전체적인 도시공간구조, 생활권계획, 도시미래상, 목표연도 인구계획 등의 기존 틀은 그대로 유지하였으며, 불가피하게 일부변경이 수반되는 사업은 총 16개 사업으로 용도변경 7개사업, 교통계획 2개사업, G·B조정가능지역 6개소(시가화용지 3, 시가화예정용지 3), 기타 1개사업 등이다.

세부 변경내용으로는 주거용지 변경은 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개발계획 변경으로 인한 주거용지 반영,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에서 확정된 조정가능지역으로 임대주택건설을 위한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서구 가정, 경서, 남동구 서창2지구 등 총 4개소로 118.894㎢→127.146㎢로 8.252㎢가 늘어나며,

상업용지 변경은 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개발계획 변경으로 인한 상업용지 반영, 기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서구 가정, 경서지구 상업용지 반영 등 총 3개소로 20.904㎢→22.123㎢로 1.219㎢가 늘어난다.

시가화예정용지는 검단산업단지 확장 등 7개소로 38.141㎢→ 40.491㎢로 2.350㎢가 증가된다.

202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승인 당시 수도권광역도시계획이 확정되지 않아 반영되지 못했던 개발제한구역 조정가능지는총 6개소로 시가화용지 3개소(서구가정지구, 경서지구, 남동구 서창2지구)에 3.577㎢ , 시가화예정용지 3개소에 0.857㎢를 반영하고 있다.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시가화용지를 제외한 시가화예정용지에 대한 향후 활용될 세부 기능으로는 계양구 백석동 일원은 인천국제공항과 연계한 유통물류 단지로 계획하고, 계양구 방축동 일원은 주거, 문화, 복지, 여가 등으로 계획구상 중이며, 남동구 도림동 일원은 공공주택 , 유통물류단지 조성을 위한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그리고 향후 비도시지역의 관광기반 확충을 위한 제2종지구단위계획 물량에 대한 추가확보를 위하여 1.7㎢를 추가로 반영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

교통계획 변경으로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시 2020년 이후 장기구상계획으로 미반영 되었던 제2공항 철도노선에 대하여 영종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를 위한 조기개설과 신안산 선과 연계하여 광명역까지 연결을 위해서 추가로 반영하고, 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개발계획 변경에 따른 수도권 제2외곽 순환고속도로 일부노선 조정과 간선도로망 일부 노선을 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부변경 계획(변경안)에 대한 향후 추진일정으로는 2007년 6월초 시민공청회를 시작으로 행정절차를 이행하고6-7월중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자문등을 거쳐 7-8월중에는 일부변경 계획안을 건설교통부에 승인신청할 계획으로 준비중이며 신청 이후 중앙 관계부처협의 및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금년 12월 말까지 건설교통부로부터 승인을 받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시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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