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시대 절약법, 알뜰 네티즌에게 물어봐”
“고유가 시대 절약법, 알뜰 네티즌에게 물어봐”
  • 데일리경제
  • 승인 2008.06.30 13: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유가 시대 절약법, 알뜰 네티즌에게 물어봐”

유가가 내릴 줄 모르고 연일 치솟으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고유가에 고물가로 치닫는 요즘 경제 상황을 보면 불안하기 그지 없다. 이럴 때 일수록 국가경제든 가정 경제든 ‘절약’하는 것이 어렵지만 가장 쉬운 해법 중의 하나.

여성 포털 사이트 이지데이(www.ezday.co.kr)는 최근 여성 토크 게시판에 사회이슈에 대한 네티즌의 의견을 묻는 토론방을 운영 중이며, 그 중 ‘고유가시대’ 토론방에는 고유가 시대를 이길 수 있는 네티즌의 다양한 노하우들이 올라오고 있다.

네티즌 네오씨는 고유가 시대에 유류를 절약할 수 있는 알뜰 운전법을 소개 했다.
자동차 운전시 출발할 때 공회전을 하지 않고, 복잡한 출근길에는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을 하지 않아야 한다. 교통상황이 좋은 도로에서도 경제속도를 유지 하며, 트렁크는 틈나는 데로 정리해서 트렁크 안 불필요한 짐을 없앤다.

날씨가 더워도 차량의 에어컨의 과도한 사용을 자제하며, 틈틈히 기름값 비교 사이트를 방문하여 기름값의 가격을 비교 분석 하여 본다. 기름은 한꺼번에 넣지않고 분산하여 넣는다. 꼬박꼬박 주유 할인카드를 사용한다.

교통 신호를 준수하며, 귀챦더라도 차계부를 사용하여 지출되는 항목을 작성한다. 이런 작은 점검이 자동차 기름을 절약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네티즌 lsw7291은 집에서 사용하는 가스레인지의 표면을 잘 딱을 것을 당부했다. 표면이 열을 반사하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세탁기는 드럼세탁기보다는 통돌이 세탁기를 사용 하며,  세탁기로 세탁을 할 때는 10분 이상 돌리지 않게 한다. 10분이상 세탁하면 더 이상 때는 빠지지 않고 옷감이 손상된다.

가전제품을 구입 할 때는 에너지효율1등급제품을 구입하도록 한다. 효율등급은 1~5등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등급이 가장 좋다.

쓰지 않는 가전기기는 플러그를 빼어 전력손실을 방지해야 한다. 리모컨을 사용하는 가전기기인 TV, 오디오 등은 자체 스위치를 꺼도 플러그를 빼지 않는 한 전기가 소모된다. TV는 소위 프리히터라고 해서 TV화면이 바로 나오도록 하거나 원격 조정용 전력이 소비될 수 있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원격조정은 항상 전원이 들어와 있게 된다.

따라서 플러그를 빼두는 것이 좋으나 그렇지 않을 경우 별도 멀티탭을 중간에 연결해 사용하면 편리하다.  TV는 자주 껐다 켰다 하는 동작을 반복하지 않는다.

이지데이 이인경 대표는 “고유가에 고물가로 치솟고, 미국소 수입에 대한 우려 등의 현안에서, 네티즌들은 우려와 함께 긍정적으로 헤쳐나가자는 제안을 하는 등 그들 나름대로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고유가로 인해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며, 국민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작은 생활의 실천 하나가 가계의 경제를 살릴 수 있으며, 더 나아가 나라의 경제를 살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알뜰 운전 노하우
1. 출반 전 공회전을 하지 않는다.
2. 복잡한 출근길에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을 하지 않는다.
3. 교통상황이 좋은 도로에서도 경제속도를 유지한다.
4. 틈나는 대로 정리해서 트렁크 안 불필요한 짐을 없앤다
5. 날이 더워도 에어컨의 과도한 사용을 자제한다.
6. 틈틈이 기름값 비교 사이트를 방문한다.
7. 기름은 분산해서 넣는다.
8. 꼬박꼬박 주유할인카드를 사용한다.
9. 교통신호를 준수한다.
10. 귀찮더라도 차계부를 작성한다.

▶알뜰 생활 노하우
1. 집에서 사용하는 가스레인지의 표면을 잘 닦는다.                                 
2. 세탁기는 드럼세탁기보다는 통돌이 세탁기를 사용 한다.
3. 세탁기로 세탁물을 세탁을 할 때는 10분 이상 돌리지 않는다.
4. 가전제품을 구입 할 때는 에너지효율1등급제품을 구입한다.
5. 쓰지 않는 가전기기는 플러그를 빼어 전력손실을 방지한다.
6. TV는 자주 껐다 켰다 하는 동작을 반복하지 않는다.

[Copyrights ⓒ 데일리경제.http://www.kdpres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