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정부가 유로존에 새로운 구제금융안을 요청하는 등 막판 채무불이행을 막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그리스 총리실은 그리스 정부가 유럽안정화기구(ESM)에게 2년간 구제금융을 받는 새 요청안을 제출했다고 이메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
부채 구조조정 계획을 비롯해 향후 2년간 그리스의 모든 재정적 요구를 포괄하고 있다고 그리스 정부는 전했다. 그리스는 또한 유로존 안에서 실현 가능한 합의를 얻을 수 있도록 협상을 계속하겠다며 국민투표가 협상 종료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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