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거가대교 3000억 지원등 민자사업에 보증
신보, 거가대교 3000억 지원등 민자사업에 보증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5.06.29 1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용보증기금은 상반기 중 ‘부산~거제간 연결도로’(거가대교)에 3,000억원 지원하는 등 5개 민자사업에 총 7,108억원의 SOC보증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신보는 민자시장에 장기·저리의 안정된 재원조달 구조를 확산시키기 위한 리파이낸싱에 총공급액의 97%인 6,890억원을 지원함으로써 금리인하를 통한 정부의 재정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부산-거제간 연결도로(거가대교)’는 금융비용 절감을 극대화 하기 위해 민자금융 최초로 유동화증권 발행에 공모방식을 도입하였고, 이를 통해 주무관청(경상남도,부산시)는 약 1,612억원의 재정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보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 활성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리파이낸싱 보증 외에 환경·문화·철도 등 다양한 시설로 보증 지원을 확대 해 나감으로써 올해 1조 6천억원의 SOC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