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휴양, 창업, 문화 공존 실리콘 비치 조성
제주에 휴양, 창업, 문화 공존 실리콘 비치 조성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5.06.26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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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휴양·창업·문화가 공존하는 실리콘비치가 조성된다. 또한 체류와 작업공간을 모두 제공하는 등 글로벌 인재의 체류형 창업을 돕는다.

정부는 26일 제주시 벤처마루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개소하고, 제주를 문화창조·스마트관광·에너지신산업 지역으로 만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문화와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동아시아 창조허브 구축 ▲스마트관광 플랫폼 및 창조관광생태계 조성 ▲전기차-신재생에너지 기반 Carbon Free Island Jeju 2030 조성 등을 추진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출범식에 참석해 “기존 자원과 산업 기반위에 제주의 새로운 도약과 혁신을 위한 발전전략이 필요한 때에 지역 산학연과 다음카카오 등이 제주도의 스타트업과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게 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다음카카오의 강점인 ICT 신기술과 문화콘텐츠 역량이 제주도의 특화 산업과 융합돼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이날 개소하는 제주센터를 중심으로 스마트 관광과 문화콘텐츠 분야 벤처창업을 활성화하고 신재생 에너지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지역 산업 혁신의 거점을 구축해 제주를 새로운 인재와 아이디어가 모여드는 창조의 섬으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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