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투자전략]인플레 시장 압박..가치주 투자필요
[증권사 투자전략]인플레 시장 압박..가치주 투자필요
  • 데일리경제
  • 승인 2008.06.2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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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투자전략]인플레 시장 압박..가치주 투자필요
인플레가 시장압박 : 글로벌 시장에 예외는 없다
 
생산자물가 상승분 소비자물가 반영 충분치 않아 : 인플레 압력 지속 
 
인플레가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글로벌시장에서 인플레 압력은 예외가 없다. 올해 1분기중 OECD 국가의 소비자물가는 전년동기대비 3.5% 상승했다. 단적으로 유가상승 수혜국인 중동지역조차도 물가수준은 10%대에 달한다.  한편 국내 소비자물가는 5월에만 4.9%를 기록했고, 6월에는 5%를 넘어설 전망이다. 물가상승이 전적으로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급등에 기인한 탓에 근원 물가지수는 3.9%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낮다. 하지만 생산자물가(11.6%)가 소비자물가에 반영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결국 원재료 인상분이 최종재 물가(CPI)에 시차를 두고 반영된다는 점에서 하반기에도 물가압력은 쉽게 누그러들 태세가 아니다.
 
인플레 국면에 어울리는 옷차림 : 성장주보다 가치주
선정기준 : 저 PBR+ 고ROE 이외에 실적과 유동성 겸비      
 
따라서 주식시장에서도 인플레에 어울리는 옷차림이 필요하다. 요컨대 최근 여건상 증시가 추세적 반등보다 기간조정 연장 가능성이 높은 구간에서는 성장주보다 가치주에 눈길을 돌림으로써 방어적인 전략이 요구된다. 시장에서 가치주란 순자산비율(PBR)이 낮으면서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은 종목을 일컫는다. 물론 자산가치가 저평가 기준에 절대적일 순 없다. 실적동반 없이는 자산가치와 효율성도 떨어지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종목선정에 있어서 자산가치 이외에 주당순이익(EPS)증가율과 거래량을 통해 실적과 유동성 측면을 고 려하였고, 곁들여 프로그램 매매가 딴지를 걸지 않도록 대형주보다 중소형주 비중을 높였다. 
 
                      자산가치 & 실적 모멘텀을 겸비한 종목군
 
종목코드
종목명
PBR(배)
ROE(%)
거래량㈜
EPS증가율(E)
등락율(%, 3개월)
A009290
광동제약
1.22
15.10
415,748
21.68
-10.24
A065690
대진디엠피
1.75
21.26
52,165
27.49
23.30
A018880
한라공조
1.25
14.36
237,593
14.21
26.87
A007460
케이아이씨
1.35
14.77
1,092,591
63.76
17.78
A004800
효성
1.32
11.52
249,035
19.60
19.53
A017480
삼현철강
0.87
17.47
253,561
23.69
24.18
A029460
케이씨텍
1.41
15.65
225,733
26.83
10.29
A004020
현대제철
1.67
13.77
652,352
21.71
11.71
A015860
일진전기
1.52
11.46
718,280
18.21
-4.34
A009240
한샘
0.97
11.55
58,355
69.65
9.97
자료 : FnGuide, 한양증권 리서치센터
주 :  PBR, ROE, EPS는 각각 2008년 예상치. 등락율은 6/19일 종가기준, 거래량은 150일 평균거래량임.

상기 종목은 기업분석 애널리스트 분석에 의거한 자료가 아닌 통계적 분석에 의해 선정된 자료임.[한양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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