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국가직, 서울시 공무원시험 - 문제풀이로 취약점 되짚어라
제2의 국가직, 서울시 공무원시험 - 문제풀이로 취약점 되짚어라
  • 데일리경제
  • 승인 2008.06.2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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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국가직, 서울시 공무원시험 - 문제풀이로 취약점 되짚어라

올해 서울시 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5월24일 치러진 지방직 시험의 필기 점수가 발표되면서 서울시 시험을 앞둔 수험가는 긴장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교육사이트 에듀스파(www.eduspa.com)가 국가고시 및 자격증 주간 섹션 정보지 고시기획(www.gosiplan.com)과 함께 2008년 서울시 공무원시험 대비 요령을 정리했다.

지방직 시험에서 만족할 만한 점수를 받지 못한 수험생들은 서울시 시험 마무리에 집중하지 못하기 쉽다. 하지만 서울시 시험은 ‘제2의 국가직’이라고 불릴 정도로 놓칠 수 없는 기회라는 점을 명심해 남은 기간을 효과적으로 보내야 한다.

시험이 한달 남은 지금은 5과목을 정리하기에 결코 넉넉한 시간이 아니다. 특히 마지막 1주일은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봐야 하므로 ‘남은 시간은 3주’라는 마음가짐으로 공부를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1과목을 사흘에 걸쳐 1회독 할 수 있는 속도가 필요하다.

이론 마무리와 함께 집중적인 문제풀이를 통해 취약점을 다시 한번 짚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 모의고사나 학원 등에서 실시하는 문제풀이 강의를 통해 방심하지 말고 자신의 실력을 체크해야 한다.

이론 마무리만큼 수험생들에게 중요한 것은 ‘컨디션 조절’이다. 갑작스런 무더위로 시험 전 긴장된 몸과 마음이 쉽게 피로해 질 수 있기 때문. 더욱이 시험이 치러지는 7월은 더욱 무더워질 것이기 때문에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체력 유지를 위해서는 가벼운 운동과 숙면이 효과적이다.

지방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시험장까지의 교통편과 숙박시설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시험 장소가 11일에 발표되기 때문에 해당 시험장까지의 열차표 및 약도와 숙박시설을 미리 예약해 두는 것이 최고의 방법.

한편 서울시 관계자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시험 당일 열차를 증설 운행할 계획이나 현재 대부분의 열차가 매진상태”라고 밝히며 아직 예매를 하지 않은 수험생들은 서두를 것을 당부했다.

만약 적절한 교통편을 구하지 못했을 경우 학원 등에서 차를 대절해 함께 올라오는 등의 방법도 있는 만큼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해 당일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박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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