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통령 "공기업 민영화등 계속 추진..강만수 경제팀 교체없다"
이대통령 "공기업 민영화등 계속 추진..강만수 경제팀 교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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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6.1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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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통령 "공기업 민영화등 계속 추진..강만수 경제팀 교체없다"

이대통령은 19일 오후 2시 특별기자회견에서 "공기업 선진화, 규제 개혁, 교육제도 개선 등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꼭 해야 할 일들은 철저히 준비해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혀 공기업에 대한 민영화 정책을 계속 추진해 나갈 뜻을 밝혔다

또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을 수장으로 하는 새 정부의 경제팀을 교체할 뜻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 대통령은 그 이유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감안, 경제부처 장관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여론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문제가 될 때마다 사람을 바꾸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없다"고 밝히며 새 정부 경제팀을 교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다만, 청와대 비서진과 내각은 대폭개편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통령은 "첫 인사에 대한 국민의 따가운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여서 국민의 눈높이에 모자람이 없도록 인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청와대 비서진은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대폭 개편하겠습니다. 내각도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배원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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