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할인매장 유통기업인 월마트의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증가한 33억 4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월마트의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블룸버그 시장전문가들이 예상한 1달러5센트를 밑돈 1달러3센트로 집계됐다.
월마트의 1분기 매출액은 0.4% 감소한 1148억달러를 기록, 예상치 1162억달러를 밑돌았다.
월마트는 달러 강세를 비롯한 부정적 환율 효과가 월마트의 연간 매출액을 140억달러 줄이는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월마트가 기존에 제시했던 100억달러보다 타격이 확대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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