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동일본은 15일, 오우 본선・고노선을 운행하는 관광열차 '리조트 시라카미'에 디젤엔진 발전기와 축전지를 동력원으로 하는 디젤 하이브리드 시스템 신형 차량을 2016년 7월부터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차량은 1편성 4량으로, 투자액은 약 14억엔.
새롭게 이벤트 공간이 선두차량에 설치되고, 중간차량에는 푸드 카운터와 소파타입 박스석이 설치된다. JR동일본측은 '각지의 특색을 살린 차량을 제공하여, 고객들에게 철도 여행의 새로운 매력을 제공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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