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배용준이 걸그룹 출신 박수진과 결혼한다.
14일 소속사 키이스트는 "배용준과 박수진이 올 가을 결혼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키이스트는 "두 사람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였으며, 올해 2월부터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며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배용준이 걸그룹 슈가 출신 박수진과 결혼한다는 의외의 소식은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소속사는 배용준이 박수진의 밝은 성격과 깊은 배려심에 호감을 가지게 되면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나가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현재 양가 부모님의 허락을 모두 받은 상태로, 결혼식의 일정 및 장소 등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으나 올해 가을쯤 결혼식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교제기간은 그리 길지 않았으나, 친한 선후배 관계를 이어가다 결혼에 이르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갑작스런 결혼발표와 관련해 박수진이 임신한 것이 아니냐는 일부 시선에 대해 부인했다.
한편, 배용준과 박수진은 13살 나이차로 또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사랑에는 나이가 숫자에 불과할뿐이라는 사실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배용준은 1972년 8월 29일 생으로 올해 만 42세로 1985년 11월 27일에 태어난 박수진과 13살 차이가 난다.
[사진제공: 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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