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패스트푸드 '모스버거'를 운영하는 모스푸드가 12일에 발표한 2015년 3월기 결산은, 매출액 663억1000만엔, 영업이익 15억5400만엔, 경상이익 15억2300만엔, 당기이익 6억7200만엔이었다.
일본에서는 사회생활의 패턴이 '아침형'으로 바뀌어 가는 중이며, 이에 따라 조식 시장이 눈에 띄게 확대되고 있는 중이다. 모스푸드는 조식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일본내 모스버거 모든 점포에서 오픈시간을 오전 7시로 앞당겼다. 이와 함께, 오전 전용 메뉴 발매를 통해 새로운 고객층 확보에 나섰다.
또한, 2월부터는 인터넷을 통해 상품을 주문할 수 있는 '모스의 인터넷 주문' 서비스를 일본내 모든 점포에 도입했다.
한 편, 출점 강화에도 불구하고 일본내 당기말 점포수는 14점포 줄어든 1405점포였다.
해외에서는, 대만 238점포(+3점포), 싱가포르 28점포(-1점포), 홍콩 13점포(동일), 태국 6점포(-1점포), 인도네시아 2점포(동일), 중국 23점포 (-1점포), 호주 5점포(+1점포), 한국 10점포 (+3점포) 등으로, 해외 전체 당기말 점포수는 4점포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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