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츠코시 이세탄 홀딩스가 발표한 4월 실적에 의하면, 일본 국내 백화점 사업 분야에서의 합계 매출액은 전년보다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는 소비세 증세에 따른 실적 감소가 뚜렷했지만, 올해는 모든 점포에서 지난해 실적을 크게 넘어섰다. 특히 미츠코시 긴자점은 전년비 42.7% 가 증가해 큰 회복세를 보였다. 또한 이세탄 신주쿠 본점에서도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내, 결과적으로 수도권 지역에서 매출이 작년대비 17%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보석, 시계, 잡화 등이 크게 증가했으며, 주력 상품인 의류도 2013년과 2014년 실적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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