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SUCCESS] 상류층 전문 맞선 서비스로 성공가도 달리고 있는 퍼플스 김현중 대표
[CEO&SUCCESS] 상류층 전문 맞선 서비스로 성공가도 달리고 있는 퍼플스 김현중 대표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5.04.20 2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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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파 전문 맞선 서비스로 웨딩사업 진출"

결혼정보회사 퍼플스는 15년전인 2001년 국내 최초로 상류층 전문 맞선서비스를 시작한 업체로 이 회사 김현중 대표는 유학파 결혼정보로 시작해, 재력가 및 명문가 집안의 혼사를 책임져 온 노하우와 인맥을 갖춘 ‘상류층 결혼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유학을 다녀온 후 우연한 기회에 웨딩사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나 당시 후발주자로서의 리스크가 있었어요. 외롭게 지내던 유학경험을 살려 유학파 맞선 서비스를 시작으로 웨딩사업에 첫발을 내딛는 계기가 된 것이지요."

김대표는 유학파 맞선을 테마로 기존 웨딩업체와 차별화된 컨셉을 들고 나왔다.

 김현중 대표는 유학파 전문 결혼 정보를 제공하면서 상류층 인사들의 결혼에 걸림돌이 되는 요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상류층 결혼은 기본적으로 결혼 당사자외에 폐쇄적인 시크릿이 필요하고, 집안 대 집안의 형평도 저울질해야 했다. 다만, 상류층 인맥을 거쳐 전파되는 입소문의 위력이 강하다는 특징도 알게됐다.

"상류층 결혼 속사정 알게되면서 

상류층 전문 결혼 정보 업체로 발돋음"

이후 김대표는 상류층 결혼 관련 문제 해결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시키면서 상류층 고객들의 입맛을 충족시키기에 이른다. 자유로운 만남을 주선하기 위해 웨딩 관련 업체들과 협력해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고, 김대표의 폭넓은 정·재계 인맥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인연을 찾는 데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상시 제공하고, 철저한 신원 인증과 비공개 원칙을 고수하는 회원 가입·관리 체계를 운영하면서 입소문을 탔다.

"상류층이란 외적기준과 더불어 마음과 생활이 엘리트적인 사람이 아닐까"

김대표는 상류층에 대한 개념을 "가진 것을 과신하고 드러내기 보다는 다음 단계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 자신의 위치에 맞는 삶의 모습을 가꾸어 나가는 사람, 바로 그런 분이 퍼플스가 생각하는 상류층이라 생각한다"고 말한다.

김대표의 이력은 화려하다. 청년벤처기업협회 부회장, 한국청년기업협회 부회장, 대한상공회의소 강남구 상공회 이사, 미스코리아 및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심사위원, 사단법인 한국다문화가족지원연대 부회장, 소년소녀가장돕기 시민연합 중앙회 부회장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영위하고 있다.

"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노력"이라고 김대표는 설명한다.

김대표에게도 어려움이 있었다. 정치계 인맥이 많다보니 한때 정치권 활동을 하다 본의아니게 굴곡을 겪었고, 수년간 지인의 부탁으로 통신관련 사업에 발을 들여놓았다가 사업이 지지부진해 적지않은 어려움이 있었다.

어려움을 뒤로 하고 본업에 충실하기 위해 심기일전, 웨딩사업에 전력매진하게 됐고 최근 퍼플스에 이어 실버스라는 브랜드를 런칭했다. 노년 맞선 및 결혼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해 점차 입소문을 타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결혼정보업체 1위 허위홍보는 NO! 성혼율로 승부"

김현중 대표는 "타 업체에서 늘 말하는 성혼율 1위라는 허위광고를 퍼플스는 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대신 "성혼상품이 대부분이라 회원들의 성혼시까지 서비스하기 때문에 중도에 주변소개로 결혼하는 것을 빼고는 거의 대부분 회원들이 퍼플스에서 결혼에 성공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김대표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이지만  사회적 교류와 만남, 그리고 소통을 중요시 합니다. 단순히 일회성 만남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류와 만남을 통해 지속되는 친분을 이어가는 커뮤니티 형성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결혼생활에 있어 중요한 것은 부부 개인의 마음가짐”이라 강조하는 김대표는 최근 혼테크 강연에도 나서 예비신랑신부들과 소통하고 있다.

최근 우후죽순 많은 결혼 정보회사들이 넘쳐나고 있는 것을 두고 김대표는 "고객이 만족하는 결혼문화가 장착되어야 한다"는 지론을 펼치면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홈페이지에 각종 허위내용으로 꾸며놓은 업체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아쉬움을 나타낸다. 

"상류층을 앞세운다고 다같은 상류층 결혼정보회사는 아닌 것"이라며 "정통성은 몇년만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신뢰와 고객만족이 우선시되어야 상류층 결혼 전문업체"라고 설명한다.

레드오션으로 혼탁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웨딩업계에서 나름대로 차별화와 전문성을 갖추고 고객만족을 모토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퍼플스는 언론이나 단체등에서 시행하는 각종 시상식에서 연이어 대상수상의 영광을 얻고 있다.

김대표는 퍼플스는 "2001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정재계의 명문가들을 성혼시켰다"면서 그러나 외부에 알리지 않고 철저히 고객들의 결혼을 비밀로 함구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최고의 젊은 사회인맥망인 CLUB R&D로 고객만족도가 크다는 것이 김대표의 전언이다 결혼 만남에 그치치 않고 지속적인 엘리트 인맥을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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