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토요타, '미라이'를 택시 차종으로 투입
日 토요타, '미라이'를 택시 차종으로 투입
  • 강형주 기자
  • 승인 2015.04.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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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제일교통산업은 20일, 토요타의 연료전지차량 '미라이'를 택시 차종으로 투입하여 키타큐슈시에서 운행을 시작했다. 후쿠오카현내에는 연료전지차량 택시가 총 5대 운행중이지만, 키타큐슈에서는 본 차량이 유일하다. 기본적으로는 예약제이며, 예약이 없을 시에는 일반 이용도 가능하다. 제일교통산업 측은, 미라이가 본격적으로 양산되는 2018년 경에 추가로 200대 정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연료전지차량 택시는 후쿠오카 토요타 자동차와 5년 리스 계약으로 운행된다. 리스 기간동안 차량의 내구성과 연비 등을 측정하여, 토요타 측에 수시로 보고하도록 되어있다.또한, 연료 충전은 후쿠오카현의 '이와타니 수소 충전소'에서 이루어진다.

제일교통산업은 '선진 연료전지차량에 승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친환경 기업경영을 알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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