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맥도날드, 경영 개선 위해 점포 정리
日 맥도날드, 경영 개선 위해 점포 정리
  • 강형주 기자
  • 승인 2015.04.17 1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맥도날드 홀딩스는 16일, 향후 4년간 총 3070점포 중 약 2000점포를 리뉴얼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먼저 올해안에 약 500점포를 선행 리뉴얼 하는 동시에 131점포는 폐쇄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점포에 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다. 한 편, 조기 퇴직 제도도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맥도날드가 내놓은 2015년 12월 연결 업적 예상에 의하면, 당기 손익이 380억엔 적자로 나타났기 때문에, 이번 발표는강도 높은 경영 개선을 통해 흑자 전환을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대책으로는, 다음달에 일본 전국을 총 3개 지역으로 나누고 각 지역 본부를 설치하여, 인사 및 마케팅 등에 관한 권한을 지역 본부장에게 부여하여 각 지역 특성에 맞게 운영할 방침이다. 프랜차이즈 오너에 대한 재무시책은 변함없이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