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빅카메라가 10일에 발표한 '2015년 8월기 제2사분기 결산'에 의하면, 매출액은 전년대비 3.7% 감소한 3934억 8700만엔, 영업익은 전년대비 19.8% 증가한 83억 2200만엔, 경상이익은 전년대비 12.1% 감소한 83억 8500만엔, 당기이익은 전년대비 2.5% 증가한 48억 7100만엔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스마트폰, 미용가전, 청소기 등의 실적이 꾸준히 유지된 반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컴퓨터 등은 판매가 저조했다.
빅카메라는, 접객성 및 전문성 향상, A/S강화 등에 힘을 쏟는 한 편, 인터넷 판매 사이트 강화, 시스템 통합, 물류 혁신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 편 2015년 통산으로는, 매출액 8120억엔, 영업이익 205억엔, 경상이익 205억엔, 당기이익 102억엔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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