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네다 공항을 출발하여 삿포로로 향하던 일본항공 (JAL) 521편이, 비행중 엔진 트러블이 발생하여, 8일 오후 4시 50분에 하네다 공항에 긴급 착륙했다.
일본 국토 교통성의 발표에 의하면, 8일 오후 4시경 하네다-삿포로 노선 일본항공 521편이 야마가타현 상공을 비행하던 중 오른쪽 엔진에 문제가 생겼다는 경고가 들어왔다고 한다. 이에, 521편을 담당하던 기장은 오른쪽 엔진을 정지시키고 왼쪽 엔진만 사용하여 하네다 공항에 무사히 긴급 착륙했다.
521편에는 총 239명이 탑승하였지만, 지금까지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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