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 일본우정과 '택배 수령 서비스' 오픈
라쿠텐, 일본우정과 '택배 수령 서비스' 오픈
  • 강형주 기자
  • 승인 2015.04.0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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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인터넷 판매 업체 '라쿠텐'은 7일, 일본 우정과의 협력하에 인터넷 구입 상품을 수령하는 보관함 서비스 '하코포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도쿄내 총 25개국에 하코포스를 설치하고 10월까지 시범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비자가 라쿠텐에서 물건을 구입할 시에 구입한 물건을 수령할 하코포스의 위치를 지정하면, 일본우정이 지정 보관함으로 물건을 배달하고 소비자는 라쿠텐측으로부터 보관함의 비밀번호를 부여받게 된다. 배송료는 자택으로 배송할 경우와 동일하고, 원칙적으로 3일간 보관된다.

시범운영되는 총 25개국의 보관함 중 20개국은 24시간 운영하지만, 나머지 5개국은 수령 시간과 요일에 제약이 있다고 한다. 라쿠텐 측은 '야간시간의 재발송 비율을 줄일 수 있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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