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토시바는 7일, 2020년도에 수소 관련 사업에서 매출액 1000억엔을 목표로 하는 '수소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재생 가능한 에너지 자원을 이용하여 수소를 제조, 필요할 때마다 화학반응을 통해 전력을 생산한다는 '수소 서플라이 체인'에 관련된 제품을 종합적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토시바 측은, 태양광으로 만들어낸 전력으로 수소를 제조, 이를 연료전지에 공급하여 전력을 만들어내는 시스템을 재해 대응 장치로 채택하도록 각 자치단체에 제안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2017년도에는 재해 대응 장치를 대형화 하여, 산간도서 지역에도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토시바의 타나카 사장은 기자회견에서 '수소는 에너지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다. 수소 사회 실현을 위해 앞장설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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