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자동차는 7일, 자사의 SUV '엑스트레일'에 하이브리드 사양을 추가하여 5월 중순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엑스트레일 하이브리드는 닛산의 독자적인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되어 가솔린 모델보다 약 4.2km/l 정도 연비가 향상된다고 한다. 가속성능도 가솔린 모델보다 우수하며, 4륜구동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일본 정부의 에코카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닛산의 관계자는 '주행성능과 친환경성 뿐만 아니라, 닛산의 독자적인 전기 모터 시스템으로 정숙성도 실현하였기 때문에 충분히 매력적인 모델이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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